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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불교신문 기사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08. 12. 3. 12:58

범어사 템플스테이 부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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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템플스테이 부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범어사 템플스테이 부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12월 1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세미나 개최


12월 1일 부산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범어사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장 진경스님을 비롯한 학계, 여행사, 관련기관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범어사 연수국장 도명스님이 ‘범어사 템플스테이 비전 및 발전 방향’을 신라대 장희정 교수가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주명환 사무국장의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 지정 토론과 자유 토론에서는 템플 스테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부산시 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 발전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범어사와 부산시는 향후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범어사 템플스테이의 역할을 기대했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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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불교신문 기사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08. 12. 3. 12:51

일아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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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아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두 번째 수행자의 길에서 얻은 부처님의 참가르침

일아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음식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며, 의복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사람이며.....살집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모든 것을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윤회의 해방을 주는 사람이다’(쌍윳따 니까야;1,데와따 쌍윳다 5;1,2) 보시에 관한 부처의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빠알리 경전의 한구다.

그동안 연구자들이나 일부 스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빠알리 대장경을 재가신도들이 알기 쉽게 읽을 수있는 책이 나왔다.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어 경전’(일아 스님 역편, 민족사간 값28,000원)이다. “빠알리어 경전은 부처님께서 생존 당시 언어로 기록한 최초의 경전입니다. 중국을 거쳐 한역으로 전해진 대장경은 부처님의 말씀을 두 번 걸러 듣는 것과 같습니다.”라며“부처님의 언어로 기록된 경전을 통해 부처님의 생생한 육성을 직접 전하고자 한다.”고 저자 일아 스님은 말한다.

스님은 출가 전 수녀생활을 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막연히 수행자의 삶을 동경하다가 대학 졸업 후 수녀원에 가게 되었고, 가톨릭 신학원 졸업 후 학생들에게 종교와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수녀교사’가 되었다. 스님은 수녀원시절 도서관 사서의 소임을 본적이 있는데 당시 처음 접한 ‘불교성전’과 법정스님의 글은, 마음 한편의 불연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9년간 수녀 생활을 접고 나와 무작정 송광사 불일암으로 법정스님을 찾아가 출가를 상의하고, 언양 석남사에서 법희스님을 은사로 두 번째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다.

운문강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간 스님은 뉴욕 스토니 브룩 주립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웨스트 대학원에서 ‘빠알리어 경전 속에 나타난 부처님의 자비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LA 로메리카 불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님은 중복과 분량이 많은 빠알리어 경전을 부처님의 생애에서부터 근본 가르침 및 수행에 이르기까지 읽어서 이해가 되는 쉬운 말로 번역하였다. 동시에 ‘빠알리어 경전에서 선별한 예경 독송집’(일아 스님 역편,민족사 간,값15,000원)을 출간, 경전과 함께 불자들에게 널리 보급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세를 받지 않고 책값을 낮추어 법보시 한다. (문의 02-732-2403)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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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불교신문 기사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08. 11. 26. 18:32

주변 계곡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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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계곡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심각하다
멸종위기종 들의 생태 아지트역할…
사찰생태연구소, 7년간 전국 108개 사찰 생태 모니터링

사찰의 생활환경의 서구화로 인한 수세식 화장실 및 샤워장 시설 등의 건립에 따른 물 사용량의 급증으로 주변 계곡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등 수행환경 변화로 인한 사찰 환경 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26일 오전 11시 사찰생태연구소(대표 김재일)는 조계종 총무원 회의실에서 ‘전국 108 사찰 생태환경 모니터링 보고회’를 열고 사찰환경 개선에 대한 종단과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 사찰을 중심으로 조사된 동,식물군에서는 가창오리, 담비, 수달, 산작약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멸종위기 종들이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존대책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대표는 “사찰숲이 멸종위기종들의 생태 아지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찰 주변의 자연 환경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 되어가고 있다”고 현장에서 목격한 내용을 보고 했다.
1994년 생태탐방 교육단체 ‘두레생태기행’을 설립한 김재일 대표는 매달 2-3차례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전국의 강과 산을 답사했다.
지난 2002년 3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전국 108개 사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사찰숲의 실태를 기록으로 남겨,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시작한 것이다.
김 대표는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부터 제주도 관음사에 이르는 108개의 주요 전통 사찰을 중심으로 동, 식물 군 및 지질, 지형 등 자연 환경적 요소와 사찰의 전각 현황, 수행자와 참배객들의 생활환경등을 꼼꼼히 모니터링 했다.
김 대표는 “섬진강 하구에서 만나던 재첩을 중부내륙 산간오지에서 만나고, 숲의 한그루 나무를 베지않기위해 기둥을 누더기 처럼 기운 옛스님들의 생명사랑의 숨결을 느끼는 걸음 걸음의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108사찰 생태 모니터링은 각 사찰별 사진과 초심자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총 10권으로 ‘산사의 숲을 거닐다’로 도서출판 지성사에서 출판 된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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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불교신문 기사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08. 11. 26. 18:31

중앙승가대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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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학교법인 승가학원(이사장 지관스님)은 26일 오전 11시 조계종 회의실에서 제80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현안에 대에 논의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29일로 임기만료 예정인 현 총장 종범스님의 후임 총장 선임안이 논의 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총장 선임 안건 상정 자체가 없었다. 당분간은 교무처장 보각스님 대행체제로 운영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과 총장 선임 안건을 논의 하기로 결정 했다. 다음 이사회 일정은 미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무원장 지관스님, 교육원장 청화스님 등 제적 이사 15명중 12명이 참석 하였고, 총 동문회장 정념스님(월정사 주지)등은 참석 하지 않았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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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불교신문 기사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08. 11. 25. 15:08

부산불교연합회 `2008년 불교엑스포 팔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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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연합회 '2008년 불교엑스포 팔관회' 개최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정여스님)는 오는 12월4일 부터 7일까지 '2008년 불교문화엑스포 팔관회'를 해운대 백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전시 컨벤션 센타인 백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팔재계수계법회, 연등공양관음기도, 영가천도지장기도, 대입합격발원합동기도 등의 팔관회 법회와 불교미술, 용품, 여행, 서적 등 불교 산업 유관업체 150여 업체가 200여 부스를 설치한 박람회의 형태를 결합한 기도와 축제의 장을 연다.

또한 바라밀 예술단, 선무도시범단, 불자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청견스님의 '절 기차게 하는법' 강연과 사찰 종무원을 위한 '연말정산과 세무교육'등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스님은 "이번 팔관회는 기존의 종교적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교에 관련된 모든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행사로 불자 및 일반인들이 불교를 쉽게 접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부산. 경남지역 스님과 재가신도 약 100,000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향후 한.중.일 및 동남아 불교권 국가를 초청, 구제적인 불교 전시 행사로 키워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축제인 연등제와 버금가는 불교문화 축제로 정례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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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불교신문 기사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08. 11. 25. 14:52

부산불교계, 새로운 재가 신도조직 창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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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계, 새로운 재가 신도조직 창립된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정각스님)은 11월 11일 금정 불교대학 법당에서 창립발기인대회를 갖고 부산지역 사찰신도회와 재가 단체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합신도회 구성을 위한 일정을 논의 했다.


부산지역 사찰 주지스님들과 신도회 회장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준비위원장에 영도 미룡사 주지 정각 스님을 추대하고, 불교연합회 수석부위원장 영제 스님등 9명을 정관 작성 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준비위원장 정각 스님은 "부산불교신도회가 그동안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왔지만 각사찰 신도대표들을 연계하는 역활을 해 오지 못했다며, 이웃종교의 무분별한 교세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체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창립 준비 소감을 밝혔다.


새로이 구성되는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범어사, 삼광사, 한마음선원 등 부산지역 주요사찰과부산불교실업인회,부산불교지도자포럼등 재가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 창립법회는 20일 온천장 농심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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