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량식' 태그의 글 목록불교인사이드
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9. 10. 15:21

세종 광제사 대웅전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상량식

반응형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하나인 세종 광제사 대웅전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상량식이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산86번지 현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상량식은 식전행사로 광제사 주지 원경 스님의 상량 안전기원제에 이어 원묵 스님의 사회와 상준 스님의 집전으로 본행사가 거행됐다.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의 경과보고에 이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의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하나인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불사가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되어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 속에 오늘 상량식을 봉행하게 됐다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불자들의 기도와 신행 중심도량이 될 이곳 광제사 대웅전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소장님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대웅전과 체험관이 낙성되는 그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며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과 원만회향을 서원했다.

 

이어 중앙종회 의장 정문 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경우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은 발원문에서 오늘 세종시에 모인 제자들이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상량식을 봉행하오니 굽어 살펴 주옵소서라며 건립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부처님의 법과 진리를 장엄하는 도량이 되게 하소서라고 발원했다.

 

이어 광제사 대웅전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량의식을 열었다. 총도감 현고 스님의 대웅전 건축개요 설명에 이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상량기원문 낭독, 상량문 봉안에 이어 참석자들은 오방색 끈에 묶인 대들보를 힘껏 끌어 올렸다.

 

세종 광제사= 김종열 기자

반응형
반응형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전남 영암 대불공단 지팸중공업 제작현장에서 지난해 6월부터 만들고 있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의 기본 틀인 ‘멍에'( 뱃전 위에 가로로 설치되는 구조로 배의 공간을 나누고 돛대를 잡아줘 대들보 역할을 함)를 올리고, 진수까지의 안전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오늘(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상량식은 배 제작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배짓기 고사, 완성해서 물에 띄우는 진수식과 함께 배 만드는 과정에서 치르는 대표적인 3대 의식 중 하나이다. 신에게 안전가호 속에 제작이 잘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남은 진수식까지의 안전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참여한 목수 등 제작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의 상량식은 바다를 관장하는 사해용왕께 올리는 불제(祓除, 재앙을 물리침)를 시작으로 상량문 낭독,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初獻)과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아헌(亞獻), 철상(撤床) 후 마지막으로 멍에를 올리는 상량의식으로 마무리한다.


  조선통신사선은 1607~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간 조선왕조 사절단 ‘조선통신사’들을 태우고자 국가에서 제작‧운영했던 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당시 사행의 기록과 2015년 4월부터 발굴조사한 조선 시대 조운선(마도4호선) 등을 함께 참고해 원형을 설계했다.  지난해 6월 22일 배짓기 고사를 시작으로 실물 크기의 선박 재현을 착수하였다.  재현선 제작은 선박 운항실태가 적힌 「계미수사록(癸未隨槎錄)」(1763), 조선통신사선의 주요 치수인  ‘도해선척식(渡海船隻式)’이 수록된 「증정교린지(增政交隣志)」(1802), 전개도와 평면도가 수록된 「헌성유고(軒聖遺槁, 필사본)」(1822) 등의 문헌자료 등을 참고하여 복원 설계했다. 배의 규모는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3.0m, 총 톤수 137톤이다.


  재현선 제작을 위해 강원도 삼척과 홍천에서 자생한 70~150년생 금강송(소나무) 900여 그루를 사용하였으며, 현재까지 배 밑 저판(底板, 물에 뜨도록 만든 밑판)과 좌‧우의 외판(外板), 선수(船首)와 선미(船尾) 등을 제작해 약 65%정도 공정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멍에는 해발 1,000m 고지대에서 벌채한 금강송(길이 20m, 직경 60㎝) 15그루가 사용되었다.   물에 띄우는 진수식은 배가 완공되는 올해 10월경에 추진할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