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제9대 사장에 선상신 전 보도국장 선임불교인사이드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5. 7. 23. 10:27

불교방송 제9대 사장에 선상신 전 보도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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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제9대 사장에 선상신 전 보도국장 선임

 


-내부 출신인사 첫 사장 탄생

 

불교방송 이사회는 722일 제 9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불교방송 사장에 선상신 전 보도국장을 선임했다. 불교방송 개국 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불교방송 사장 추천권을 가지고 있는 ()대한불교진흥원은 지난 6294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상진, 하동근 후보를 최종 결정하고 불교방송이사회에 선임을 요청했다.

표결에 앞서 진행된 경영계획 브리핑을 통해 선상진 후보는 부처님 사상을 세계에 전하고 세상을 밝게 하는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하는 비젼을 제시했다. 또한 개국 당시의 환호와 감동을 다시 되찾고, 세계 유일이 불교 전문 방송사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상신 후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옥건립 모연을 계승한 글로벌 미디어 센터 건립, BBSTV 주식회사 분리 검토, 음악 전문 채널 추가 확보, 불교문화 힐링 명상을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 개편,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시스템 구축, 성과 연봉제 도입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표결에서 참석 이사 21명중 선상신 후보가 13, 하동근 후보가 8표를 획득, 9대 불교 방송 사장에 선상신 후보가 선임되었다.

신임 선상신 사장은 불교방송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본질은 신뢰 하락과 대표성 상실이라고 생각한다.”매일 직원들과 대화하면서 난국을 풀어갈 수 있는 답을 찾아내고 전 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재도약에 나서는 사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선상신 사장은 1960년 생으로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불교방송 공채 1기로 입사, 기자, 보도국장,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926일 부터다.

 

마포가든호텔=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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