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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4. 3. 8. 15:07

국회정각회 2024년 신춘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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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보살행의 실천으로 국민들을 받들어야
국회정각회 2024년 신춘법회 봉행



 국회의원 불자 모인인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 의원) 2024년 신춘법회가 3월 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봉행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열린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스님,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스님, 기획실장 우봉스님, 재무부장 우하스님, 문화부장 혜공스님, 사업부장 각운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스님,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등이 동참했다.

 국회정각회 회장 주호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불자인 우리의원들부터 부처님 가르침을 현실 정치에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며 “불자의원들부터 중도와 화쟁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을 실천해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당을 대표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각회 수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부처님의 자비의 실천을 통해 화합하는 정치가 이루어 지기를 바랬다.

 야당인 더블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습니다”며 상생을 통해 희망의 정치를 함께 하자고 말했다.

 법사로 나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에서 “육바라밀을 행하는 이를 보살이라고 합니다.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면 번뇌망상이나 어려움, 괴로움, 근심, 걱정이 없기에 무애자재하고 자유자재한 삶 속에서 육바라밀을 실천하게 됩니다”며 “국민을 위해 수많은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정치인들은 보살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부단한 정진을 통해  본인부터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라며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치인은 보살의 마음으로 모든일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각회 간사 이수진 의원은 발원문 봉독에서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합니다”며 “부처님의 진리로 모든 중생이 평안한 세상이 되기를 서원했다.

 국회정각회는 이날 법회를 끝으로 4월 총선이후 더많은 불자의원들과 함께 하기를 서원하며 법회를 마무리했다.

 국회=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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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3. 5. 18. 17:54

대한민국 국회정각회 창립 40주년 기념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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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사랑의 부처님을 본받아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매진”

 1983년 발족한 대한민국 국회 불자모임인 ‘국회정각회’ 창립 40주년 기념법회가 5월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봉행됐다.

국회 정각회 창립 40주년 기념 법회

발원문을 봉독하는 국회정각회 감사 김두관 의원

 이 자리에 동참한 국회정각회 회원들과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국회정각회 감사 김두관 의원이 봉독한 발원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배워서 국가이익과 국민행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마음,한뜻이 되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라며 “부처님이 결으셨던 실천의 길을 따라 상호존중과 인내심을 지니며 모든 삶을 귀중하게 여기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 모든 이가 안온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전에 간절히 발원했다.

개회사를 하는 국회정각회장 주호영 의원

 국회정각회 회장 주호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40년 동안 정각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스님들께 감사를 전했다.

 주호영 의원은 “우리 국회정각회 의원 모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며 희망의 정치, 신뢰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시방세계 모든 존재들의 안녕을 위해 자비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셨던 부처님을 본받아 국회정각회는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축사를 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1983년 출범한 이래 국회의원과 직원 불자들이 함께 활발한 신행 활동과 의정활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왔습니다. 불교계와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하며 불교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해 왔습니다”라며 정각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법어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에서 “정각회원들은 각자의 길 위에서 전법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곳 국회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 지도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로서 진력해 왔습니다”며 “지금 우리는 분열과 갈등, 전쟁의 위기 속에 서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모두 자신만의 무한 이익을 추구하며 생명의 존엄을 파괴하고 있는 삼계화택의 세상입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이 밝히신 동체대비의 진리 안에서 너와 내가 없고, 차별과 분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진정한 평등과 평화의 세상을 열어야 하겠습니다”라며 평화와 평등의 세상을 만드는 정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하는 박보균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 지금까지 결어온 40년을 밀거름 삼아 국회정각회가 더육 힘차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저희 문체부도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하겠습니다”라며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축사를 하는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도 축사에서 “국회정각회가 국회 내 불자신행활동의 구심체가 되어 여야를 떠나 불제자로서 상호교류를 통하여 나라를 잘 경영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경국제세를 위한 수행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국회정각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천년을 세우다 기금 전달식

 이날 국회정각회 회원들은 경주 열암곡 부처님 바로세우기에 금일봉을 희사하고, 조계종 총무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정각회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40년 치열한 여.야의 정치 현안을 두고 서로 대립하고 토론하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온 불자국회의원들과 국회 임직원들은 자기 수행과 당리당략에 앞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을 다짐하며 이날 법회를 마무리 했다.

국회=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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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4. 7. 8. 11:08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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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 봉행




 

-회장에 강창일 의원, 부회장 주호영, 김영주 의원 취임

 

제19대 국회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가 7월 8일 오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되었다.

취임법회에는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0, 부회장 회정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사무총장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법등 정사(총지종 통리원장) 및 주요종단 지도자와, 회장에 취임하는 강창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 스님의 사회로 봉행된 법회는 신임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과 전임 정갑윤 의원의 헌화에 이어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이 이어졌다.

전임 정갑윤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신임 강창일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내실있는 수행과 불자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를 바랍니다.”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강창일 의원은 취임사에서 “불자 의원들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르침에 수순하여 청정한 마음과 올바른 행동, 바른 말로써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건설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며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 우리는 상대로 하여금 나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너무도 고마운 관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정치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 정각회의 역할입니다. 적극적인 불자로서의 모습도 기대합니다.” 부처님의 진리를 바탕으로 정치를 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어 발원문 봉독을 통해 “자비와 희생의 대승보살 정신을 발휘하여 국리민복을 이루고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정진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며 불자의원으로 국가와 불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부처님 전 서원했다.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임원은 회장 강창일 의원, 부회장 주호영, 김영주 의원, 간사장 이진복 의원, 간사 류지영, 임수경 의원, 감사 여상규, 신경민 의원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조계사=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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