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염송의 불꽃을 일으켜 즉신 성불의 대도를 이루자.불교인사이드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5. 2. 16:30

진언염송의 불꽃을 일으켜 즉신 성불의 대도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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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 취임

*총지종 제17대 집행부 좌로부터 사회부장 지정정사, 재무부장 우인정사, 통리원장 법등정사, 총무부장 인선정사, 교정부장 원당정사

 

불교총지종은 201343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총지종 총본산 총지사에서 제 17대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 취임식을 봉행했다. 효강 종령 예하를 비롯한 전국의 스승과 교도, 종단 산하 기관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효강 종령 예하는 신임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종단의 종지 종풍을 되살려 종단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효강 종령 예하와 법등 신임 통리원장의 헌화와 훈향정공으로 시작된 제17대 통리원장 취임법회는 총지종의 전통의궤에 따라 진행되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종단으로 거듭나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모든 종무 행정에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이 함께하기를 서원합니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7대 통리원장의 앞날을 축원했다.

법등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총지종은 진언 염송 수행에 전념하는 스승과 교도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진언 밀교의 정통 수행법에 따라 즉신 성불의 대도를 이루는데 미력하나마 제가 앞장서겠습니다.”전국의 총지종 사원에서 진언염송의 불꽃이 일어, 희망과 지혜 그리고 성불의 종자를 널리 퍼뜨리는 총지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종단과 한굴 불교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며 바른 수행과 실천을 통한 종단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경인 신정회(신도회) 김은숙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법등 대정사님의 통리원장 취임식을 계기로 법등 대정사님의 지도력에 힘입어 전통과 혁신의 조화 위에서 우리 총지종이 다시태어나 이 땅에 밀교의 중흥을 위한 거대한 주춧돌이 되고, 모든 중생들의 고통과 번뇌를 해탈케 하는 불국정토를 이루어 옴마니반메훔의 진언 염송 소리가 방방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며 신정회의 적극적인 수행 동참을 약속했다.

귀빈 축사로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은 불교방송 임직원을 대표해 신임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불교방송은 총지종 교화의 방편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며 신임 통리원장의 취임과 총지종 전 교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총지종 마니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제17대 법등 통리원장의 취임식은 모두 끝났다.

법등 신임통리원장은 취임식 후, 통리원장 집무실에서 신임 집행부 사령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17대 통리원 집행부로는 총무부장 인선정사(관성사 주교), 재무부장 우인정사(대구 개천사 주교), 교정부장 원당정사(밀인사 주교), 사회부장 지정정사(전주 흥국사 주교)를 선임하고, 사령장을 수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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