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취입법회 준비위원회 취임식 준비 사항 발표불교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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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대중 1만여명 동참 대규모 취임법회 마련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호산, 진화, 이하 ‘취임준비위원회’)는 9월 21일(수) 제3차 회의를 열어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를 오는 10월 5일(수) 오후 2시, 조계사 특설무대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1만여 사부대중과 함께 봉행할 것을 결의했다. 

 개혁종단 이후 최초로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된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을 맞아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사부대중과 함께 선언하고, 한국불교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는 법석으로 준비된다.

 취임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중앙종회의장,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본사주지스님들과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 그리고 중앙종회 의원스님들과 중진 스님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이웃종교 및 이웃종단 대표자,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 등 약 1만여 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준비위원회는 합의추대의 기반을 마련한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을 취임법회 봉행위원으로 모시기로 결의했다.

 또한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부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임법회 장소를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 외에 우정국로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여법하고 장엄한 법석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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