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불교총지종 통일음악예술제 『정전 60주년 ‘평화를 노래하다’』봉행 예정불교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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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불교총지종 통일음악예술제 정전 60주년 평화를 노래하다봉행 예정

 

-927-28, 양일간 제10회 한마음 경로잔치도 봉행

 

올해는 남부지방의 폭염과 중부의 긴 장마로 유난히도 힘든 여름을 보냈다. 이제 처서를 지나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 불교총지종의 다양한 가을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오는 92728일 양일간 제10회 한마음 경로잔치가 봉행된다.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65세 이상 교도 약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경로법회 참여대상은 65세 이상 교도들로 행사 기간 동안 최대한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주최 측인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종단의 화합의 장을 연다.

주최 측은 실버레크리에이션, 국악예술제, 사원별장기자랑, 초대 연예인 공연, 온천욕 등 참석한 교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8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제3회 통일음악예술제에 동참한다.

92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는 제3회 불교총지종 통일음악예술제가 봉행된다. 정전 60주년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아직도 이어지는 민족의 분단과 그로인한 남, 북의 긴장을 완화하고, 다문화 가정, 새터민, 서울 시민 모두가 부처님의 법음으로 하나 되기를 서원하는 예술제이다.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정사는 지난해 부산 동해중학교 공연에 이어 올해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우리 민족은 남북으로 분단 된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그동안 전란을 후유증을 모두 털어버리고, 세계가 놀랄 만 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불교 총지종은 통일음악예술제를 통해 북녘의 동포들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서울 시민 모두가 부처님의 법음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국의 교도님들과 불자님들을 초대 하오니 무루 동참하시어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를 수지하시기를 서원 합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지종도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서울시민, 불교계 주요 귀빈,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들이 동참할 예정으로 천상의 화음으로 화합의 불꽃을 올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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