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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4. 17. 14:42

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7월 15일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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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호국안민기원법회 각 교구별 봉행

 

불교총지종의 전통적인 수행법인 하반기 불공이 오는 715일 회향한다. 지난 528일부터 총본산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의 서원당에서 호국안민과 조상 영식 천도를 위한 기도로 봉행되었다.

효강 종령 예하는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과 호국안민기원법회 법어를 통해 육신의 고통, 경제적 고통 속에 신음하는 수많은 중생들을 살릴 수 있는 참 대승의 방생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이 법회를 통하여 이 사회의 모든 무명 중생들의 고통을 생각하고 그들의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며 모든 중생의 해탈을 위한 서원을 세우기를 서원했다.

총지종의 진호국가불사(鎭護國家佛事)외적의 침입이나 환란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행하는 불공이다. 그 발원은 삼국시대부터이며 종조 원정 대성사는 수호국계주다라니경을 근거로 1975년 진호국가불사 의궤와 옴훔야호사진언을 제정했다. 총기 20(1991) 당시 록정종령은 상반기 49일 불공은 자녀 잘되기 서원불공’, 하반기 49일은 현재 부모에 효순하고 선망부모 해탈 서원불공으로 제정했다.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다음날인 716일에는 각 교구별로 호국안민기원대법회가 봉행된다. 호국안민과 선영에 대한 서원으로 봉행되는 이 법회는 부지불식간에 지어온 과보를 소멸시키는 자기실천법도 포함되어 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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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4. 17. 14:35

총지종 사회복지재단 『초록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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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바탕으로 보육 사업의 첫 삽을 뜨다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강남구립초록어린이집이 개원식이 517일 오후3시 서울시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 1단지 초록어린이집에서 봉행되었다.

총지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지성 통리원장, 중앙교육원장 화령정사, 총무부장 인선정사, 법장원 김종인 박사 등 종단 관계자와 신영희 강남구청장, 전공석 강남구 구의원, 복지문화국 오병혁 국장, 보육지원과 이창훈 과장 및 지역 주민, 강남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성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대자 대비한 자비 사상의 구현은 어린이 복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을 대표해 최상의 보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며 종단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신영희 강남구청장은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단지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어린이집을 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이 수탁하게 되어 든든합니다. 강남구는 앞으로 총지종 시회복지재단과 연계 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습니다.”며 총지종과의 지속적인 복지 사업 연계를 희망했다.

주요 인사들은 개원 테이프를 자른 후 어린이 집 시설을 둘러보며 원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이상으로 계획 된 보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어린이집 황화성 원장은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의 초록어린이집은 다른 국공립 어린이집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불교적 인성 교육을 통해 예의바르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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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4. 17. 14:31

불기2556년 서울, 부산 연등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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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의 이름으로 부처님 세상 연등을 밝히다.

 

 

불기2556년 연등제가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봉행되었다. 519일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는 불교총지종을 비롯한 주요종단과 서울 시내 사찰이 동참한 연등회가 봉행되었다. 어울림마당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불자연예인 김병조씨의 사회로 함성과 웃음으로 가득 찬 화합의 잔치마당을 열었다. 청소년부터 성인으로 구성된 연희단의 율동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어 조계종 현담스님의 사회로 연등법회가 봉행되었다. 총지종 지성 통리원장을 비롯한 주요종단 대표의 관불의식에서는 룸비니 동산에 태자의 몸으로 나투신 아기 부처님 탄생을 축하했다.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봉축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우리가 밝히는 이 등불이 나의 작은 욕심을 버려 내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해지며, 세상을 편안하게 하는 길을 알려줄 것입니다.”며 연등 축제의 개회를 선언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발원문을 통해 저희들이 오랜 세월동안 인과의 도리를 알지 못하여 갈 길을 몰라 헤매었나봅니다. 이제 바른 법을 만나 귀의하오니 빛과 희망으로 그 모습을 나투시어 오늘 저희의 발원에 감응하소서.”라며 온 누리에 부처님의 가지가 원만하기를 서원했다.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의 행진 선언과 함께 총지사 마니합창단 박정희 단장을 비롯한 10명이 참가한 봉축연합합창단의 축가로 연등제 출발을 알렸다.

불교 총지종은 서울, 경인 교구(교구장 법등 총지사 주교) 스승 및 교도 300여명과 종립동해중학교 학생 100여명, 5월 창단한 불자 축구단 총지드레곤스’ 40여명이 동참하여 진언 밀교의 법등을 화려하게 밝혔다. 동국대를 출발하여 동대문, 종로를 거쳐 종각까지 이어진 연등행렬은 수많은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총지드레곤스는 불교 종단으로는 최초로 창단된 성인 축구단으로 불교TV 생중계에 두 번이나 소개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울 연등제는 저녁 930분 종각사거리에서 열린 회향한마당에서 불자가수들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서울시민, 외국인, 행렬참가자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그 장엄한 막을 내렸다.

52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봉행된 ‘2012 부산연등축제봉축연합대법회에는 불교총지종 부산, 경남교구(교구장 화음사 수현 주교)는 스승 및 교도 약300여명과 동해중학교 장재계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풍물패를 비롯한 학생 100명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오후 6시 육법공양으로 총지종 중앙종회의장 대원 정사(부산봉축위원회 홍보위원장)가 꽃 공양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개회사, 저녁예불, 발원문, 대회사, 법어 등 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범어사 학인들의 집공으로 시작된 저녁예불은 비록 현교의 의궤로 진행되었지만, 부산불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대회장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연등처럼 밝은 세상, 연꽃처럼 맑은 부산을 위해 함께 서원을 세우고 이 세상에 불국정토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원하며, 우리 모두가 자기 성찰로 깨달음을 이루는 그날까지 힘차게 걸어 나갑시다.”며 연등축제의 의미를 발원했다. 봉축위원회를 선두로 시작된 연등행렬은 구덕운동장을 출발하여 구 법원 앞을 거쳐 용두산공원으로 향했다. 총지종 부산, 경남교구는 기수단을 선두로 준제결인, 아기부처님 탄신불, 관세음보살 등 장엄등과 동해중 난타 공연단을 실은 트럭과 풍물패에 이어 중대팔엽원 개인등을 든 교도들이 뒤를 따랐다. 풍물패의 원반돌리기로 시민들의 눈길을 끈 총지종 연등 행렬은 난타공연으로 신명을 더하고, 장엄등 행렬에 합장 삼배를 올리는 불자들과 박수로 맞는 시민들로 거리는 가득 찼다. 회향한마당이 펼쳐지는 용두산 공원에는 연등축제에 동참한 3만 여명의 시민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10시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를 마쳤다.

 

서울, 부산=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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