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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2. 10. 6. 08:52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취임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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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취임 법회 봉행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법회가 조계종 총본산 서울 조계사 특설 무대애서 봉행됐다.


이날 취임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학산 대원 대종사 등 원로회의 의원 스님들과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과 호계원장 보광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 조계종 25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불산스님 등 수좌 스님,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엽합회 임시대표회장 등 이웃 종교 수장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요 종단 수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박보균 문체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국회의원 6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전국 교구본사에서 올라온 신도들로 우정국로 일대가 가득찼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새로 취임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 부처님 전에 헌화했다.

이어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법어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성파 스님은 “진우스님은 수행을 원만히 성취하고, 대소의 소임을 두려움 없이 성취해서 총무원장의 무거운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며 “반야의 지혜로 중생계의 다양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마련 할 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화합과 성실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총무원장 소임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은 진우스님 행장 소개에서 “백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교구본사 총무국장, 용흥사 주지, 백양사 주지, 호계원 초심호계위원, 총무원 총무부장, 기획실장, 총무원장 대행, 불교신문 사장, 제8대 교육원장 등을 역임하며 승가의 정진과 사회와 교감하는 공동체의 공덕으로 쌓일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마다 최선을 다해 정진해 왔다”고 스님의 걸어온 길을 밝혔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조계사 특설 무대 연단에 올라 취임사를 발표했다. 취임사의 서두는 “조계종 제37대 짐행부는 오직 부처님의 법대로 살며, 중생의 아픔을 보듬고, 세상의 벗이 되어 불교중흥의 새역사를 열어 갈 것을 선언합니다”며 새 집행부의 향방을 밝혔다.

스님은 구체적인 방향으로 “신뢰받는 불교를 위해 수행의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며 “경전의 문구를 디지털 시대에 맞는 현대의 언어로 바꾸어 전달해야 하며,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산중에 머무르지 않고 상월결사의 평화 걷기 순례를 본보기 삼아 수행과 명상, 걷기 순례 등으로 국민과 함께 세상의 벗이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존중받는 불교를 구현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수인 불교문화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대중들이 향유 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며 “경주 남산 마애 부처님을 일으켜 세워 드려야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민족의 문화 자산을 천년이 넘도록 넘어진 채로 방치하는 것은 우리들의 부끄러움이자 직무유기입니다”며 전임 집행부의 백만원력사업 중 하나인 경주 남산 마애 부처님 다시 세우기를 이루겠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핵심인 사찰림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사찰림이 갖는 공익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며 “복합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닌 사찰림을 누구나 편안히 누리며 거닐 수 있도록 둘레길과 순례길을 개발하여 사회로 회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종 포교 정책에 대해서는 ”불교증흥의 핵심이 미래세대라는 사명을 갖고 종단의 포교종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며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역에 현대적 사찰 기능과 함께 명상, 치유, 문화, 휴식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종합불교센터를 설립해야 합니다“라며 접근이 쉬운 공간에서 불교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끝으로 ”한 톨의 씨았에도 우주가 들어있고 한 올의 새싹을 피워내는데 온 우주의 기운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고귀한 말씀을 그대로 받들어 대한불교조계종을 운영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진력을 다해 총무원장 소임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각계 각층의 축사도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치사에서 “17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한국불교는 호국애민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섰고 대자대비 정신으로 많은 중생을 구제했다”며 “갈등이 심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새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국민과 함께하는 조계종이 되기를 바랬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정문 스님은 축사에서 “오늘 취임하시는 진우 스님께서는 ‘불교중흥의 새역사를 열겠다’고 하셨습니다”며 “취임하기 전부터 전 종도의 합의 추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십니다. 이제 오늘부터 조계종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실 것이라고 믿고 기대합니다”라며 새 총무원장의 종단 운영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웃 종교를 대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는 축하인사에서 “1700년 장구한 세월이 더 오래 이어지도록, 지혜와 덕의 ‘오랜 새 길’을 열어주십시오. 그래서 스님께 맡겨진 시간이 비단 불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희망이 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주십시오”라며 “오랜 미래에 대한 지혜를 축척해온 불교가 기후정의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특별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지구 위기에 공동 대처하자고 말했다.

한국불교 30여개 종단을 대표해서 함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 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도 축사에서 “오늘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취임하시는 진우 스님께서 온 국민의 화합을 선도하시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가는 길을 밝혀 주시기를 기대하며, 모든 불자님의 성원과 동참을 당부드립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치권 인사들의 동참과 축사도 이어졌다. 정진석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불교가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동고동락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일상에서 잘 실천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블어민주당 대표도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 사회 곳곳에 더 넓고, 깊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코로나펜데믹, 양극화, 기후변화 등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과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며 진우 스님 취임을 축하했다.

국회정각회장이자 국민의 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은 축사에서“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두 손 모아 축하드리며, 총무원장 취임돠 더블어 어려운 포교 여건을 극복하고 한국불교의 중흥기가 시작 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며 포교를 통한 불교중흥을 기원했다.

취임법회의 마지막은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의 발원문 봉독이었다. 본각 스님은 발원문에서 “오늘 함께한 사부대중 모두는 진심을 다해 이웃과 소통하고 신심을 다해 원력을 세워 전법의 길을 나서며 공심을 다해 중생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한국불교의 새로운 중흥을 위해 대장정의 길에 함께 할 것을 서원합니다”며 부처님께 간절히 서원했다.

이날 조계사와 우정국로에 설치된 특설무대에는 전국에서 운집한 약 1만여 명의 불자들이 한국불교 중흥을 기원하며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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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히 업무를 파악해 실무 호흡을 잘 맞추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9월 28일(수) 오전11시, 총무원 총무국장에 향림 스님, 기획국장에 일엄 스님, 홍보국장에 지안 스님, 감사국장에 정오 스님, 재무국장에 혜등 스님, 문화국장에 용주 스님, 사회국장에 현우 스님, 호법국장에 선화 스님, 조사국장에 지묵 스님, 사업국장에 법수 스님, 사서국장에 일규 스님,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에 진광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사무국장에 성민 스님,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에 선효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덕운 스님, 문화사업국장에 대우 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금오 스님, 덕운 스님, 선안 스님, 진효 스님, 혜능 스님, 호법부 호법과장에 보타 스님, 조사과장에 우승 스님, 사서실 사서에 도명 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 집행부 임명식을 마치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각 부서장 스님을 잘 보필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종무원들과 화합하여 교량역할을 잘하는 것이 국장의 소임이다. 또한 각 업무 파악을 신속하게 해서 실무 호흡을 잘 맞춰나가길 바란다. 제37대 집행부 소임자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남길 수 있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국장 향림 스님은 해봉 스님을 은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총무원 조사과장, 사서국장, 문화국장, 조사국장 및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염불사 주지를 맡고 있다.

 기획국장 일엄 스님은 원택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조계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교육원 연수국장을 역임했다.
 

 홍보국장 지안 스님은 자성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하고, 호국전진사, 의선사, 호국자운사, 호국비룡사, 호국연주사, 하양포교당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대구 불광사 주지를 맡고 있다.

 감사국장 정오 스님은 진원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윤필암, 대원사, 보현사, 법화사 주지 및 호법부 상임감찰,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과천 관악사 주지를 맡고 있다.

 재무국장 혜등 스님은 지훈 스님을 은사로 1995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청암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내원사 동국제일선원, 백흥암선원, 불영사 천축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총무원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을 역임했다.

 문화국장 용주 스님은 혜인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해인총림선원, 불국사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영천 거동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회국장 현우 스님은 장곡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공림사 감인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고란사 주지를 역임했다.

 호법국장 선화 스님은 동진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화엄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수미정사 주지 및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다.

 조사국장 지묵 스님은 원효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불총림선원, 덕숭총림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해인총림선원, 신흥사 무문관 향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법왕사, 법화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산청 화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업국장 법수 스님(유임)은 정미 스님을 은사로 1998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청암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보덕사 가야선원, 운문사 문수선원, 원효사 송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포천 화엄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서국장 일규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덕숭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향천사 천불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백양사 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미륵사 주지를 맡고 있다.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 진광 스님(유임)은 동명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운암 무위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장경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성민 스님은 선래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청암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선효 스님(유임)은 성수 스님을 은사로 2003년에 수계(사미니계)하였으며, 동학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운 스님(유임)은 무문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직지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곡사 태화선원, 직지사 천불선원, 용주사 중앙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상임감찰을 역임하고, 현재 안성 석남사 주지를 맡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 대우 스님은 경민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직지사 천불선원, 화엄사 선등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호법부 상임감찰 금오 스님은 심우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및 봉선사 능엄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팔공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거창 금봉암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덕운 스님은 선지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통도사 승가대학,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김포 봉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선안 스님은 현근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동화사 승가대학, 동화사 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거제 신광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진효 스님(유임)은 종오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용주사 중앙선원, 법주사 총지선원, 대흥사 동국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경북 상주 동해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혜능 스님(유임)은 수근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운문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하고, 호국기룡사, 보국사, 해봉사 주지를 역임했다.

 호법부 호법과장 보타 스님 인묵 스님을 은사로 2010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호법부 조사과장 우승 스님 종삼 스님을 은사로 2012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화엄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사서실 사서 도명 스님은 명공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백양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해운정사 금모선원, 성원사 갈앙선원, 묘관음사 길상선원, 석종사 금봉선원, 조계종림선원, 해인총림선원, 법주사 총지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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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2. 9. 27. 07:04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에 법정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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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9월 26일 포교국장에 법정스님을 임명했다.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포교국장스님은 종단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소임 등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여러모로 포교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임명된 포교국장 법정스님은 일면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 봉선사 기획국장, 호법국장을 역임,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수도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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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대중 1만여명 동참 대규모 취임법회 마련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호산, 진화, 이하 ‘취임준비위원회’)는 9월 21일(수) 제3차 회의를 열어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를 오는 10월 5일(수) 오후 2시, 조계사 특설무대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1만여 사부대중과 함께 봉행할 것을 결의했다. 

 개혁종단 이후 최초로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된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을 맞아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사부대중과 함께 선언하고, 한국불교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는 법석으로 준비된다.

 취임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중앙종회의장,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본사주지스님들과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 그리고 중앙종회 의원스님들과 중진 스님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이웃종교 및 이웃종단 대표자,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 등 약 1만여 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준비위원회는 합의추대의 기반을 마련한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을 취임법회 봉행위원으로 모시기로 결의했다.

 또한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부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임법회 장소를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 외에 우정국로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여법하고 장엄한 법석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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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9. 12. 12:31

조계종 제221회 중앙종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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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법계법, 산중총회법 등 개정 심의

조계종 선거법 및 법계법, 산중총회법 등의 개정을 다룰 제221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91010시 한국불교문화역사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회에 앞서 지난 82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돈관스님, 탄탄스님, 지상스님의 의원 선서가 있었다. 힌편 돈관스님과 탄탄스님은 법제분과에, 지상스님은 제정분과위원회로 배정됐다.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선거법 및 산중총회법 등 종법개정안, 광주시 가톨릭 성지순례길 사업 백지화 촉구결의 및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문화재제자리 찾기 결의문 채택 등을 주요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 의원님들 관심으로 종단 핵심 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 상량식이 바로 어제 세종시 현장에서 있었고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역시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불사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소중한 사부대중 원력이 종단 백년대계를 위해 여법하게 회향될 수 있도록 문수 지혜로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된 임시회에서 다루어질 안건으로는 선거법, 산중총회법, 지방종정법 개정안과 법계법 개정안 등 종법개정의 건이 논의됐다. 오는 11월 중앙종회 정기회를 앞두고 종정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심의한다. 종무보고의 건과 종책질의의 건, 상임분과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의 건, 법계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의 건 등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초심호계위원장 호성스님이 99일자로 사직하면서 공석이 된 초심호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출의 건, 경기도 광주시의 가톨릭 성지순례길 사업 백지화 촉구의 결의의 건,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제자리봉안 촉구 결의의 건도 안건으로 채택, 심의 결의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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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9. 8. 09:33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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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9월 6일(월) 오전10시, 포교부장에 선업스님을 임명했다.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서로 화합하고, 새로운 포교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선업스님은 “원장스님 당부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신임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은 진철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9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재 불교상담개발원장・교정교화전법단 지도법사・통담선원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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