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빌리지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배운다불교인사이드
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8. 9. 09:17

플럼빌리지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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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비명상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에서 9월학기 자비명상지도자 과정 개설

자비명상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데 앞장서 온 마가스님이 플럼빌리지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한 자비명상 지도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첫째 주부터 시작되는 동국대 자비명상 지도자 과정은 분노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게 될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명상을 보급하는 동시에 현대인들의 마음치유, 종교와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자비명상 지도사 과정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에 개설되며 총 15주로 △플럼빌리지 노래치유 명상 △자비명상 △마음카드, 나의 내면이 궁금해 △ 부처님의 대화 처방전 △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의 구조와 원리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강좌는 팀티칭으로 마가스님, 등명스님, 범준스님, 이운, 유승윤 교수님가 함께 한다.

9월 6일 마가스님 특강으로 시작해 불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을 찾아간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자비명상지도자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원 인증교육 과정인 자비명상 지도자 과정은 모든 교육과정을 마가스님이 직접 강의하며, 겨울에는 1박2일간 집중명상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500여 명이 자비명상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각 사찰의 법회나 템플스테이, 학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은 “노래치유명상과 걷기명상 같은 프랑스 플럼빌리지 명상을 통해 불자들과 일반인들이 좀 더 따듯하게 명상에 몰입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매 과정의 시작은 플럼빌리지에서 명상수행을 하신 범준스님의 치유노래치유명상으로 시작하여 수업에 대한 기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2260-3728~30(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02-3216-5405((사)자비명상)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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