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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밥심(心) ‘청춘 꽃 피우다’ 등 함께 고민하는 사회복지 구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 묘장 스님은 1월 29일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 이웃과 사회를 향한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4년 한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운영 방안을 발표하는 묘장 스님

 묘장 스님은 “‘고통 받는 중생들을 편안케 하겠다(三界皆苦 我當安之)’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언제나 이웃과 함께 자비를 실천해왔으며 지금은 사회복지 영역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며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종단 사회복지 책임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묘장 스님은 자비나눔 실천, 사회복지시설 운영시스템 고도화, 국제구호 및 개발 활동지원 협력강화, 불교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 새로운 불교사회복지 전략 수립을 올해의 주요목표로 삼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로 자비나눔 실천은 사회 변화 및 이슈를 모니터링하여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격려하는 자비나눔 방문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시기별 테마를 선정해 총무원장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저출산 과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찰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확대 운영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의 마음을 살피는 공양 지원 프로그램 (가칭)‘청년밥심(心)-청춘 꽃 피우다’ 사업을 기획 진행한다. 2024년도 1학기 초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가능한 사찰과 대학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사찰에서 따뜻한 한 끼 공양을 나누며 몸과 마음을 쉬고 재충전하면 자연스럽게 대학생 전법의 토대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은 대면 집중 모금캠페인과 함께 기업 및 재단 후원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온라인 모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두 번째로 ‘사회복지시설 운영시스템을 고도화 체계화’는 재단 산하 기관 시설장들의 재임용 평가에 있어 사회 변화에 따른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엄정한 평가를 기반으로 시설운영 효율화와 시설장의 윤리적 업무적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해 종단의 지향과 재단의 운영기조를 공유하고 사례중심의 민원대응 메뉴얼을 배포하여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복지 현장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하기 위하여 (가칭)불교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연다. 복지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한 질 높은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재단과 시설, 시설과 시설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조계종 37대 집행부 핵심사업 중 복지재단 중점과제인 교구본사 복지재단 설립ㆍ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불교사회복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설립된 교구본사 사회복지법인과 산하 시설 현황조사를 통해 운영 현황을 재정비 및 미설립 교구본사의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지원하며 교구본사 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여 복지재단과 산하시설의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안정화가 필요한 교구본사 사회복지법인에는 특별 운영컨설팅을 제공한다.

 세 번째로 ‘국제 구호 ・ 개발 활동지원 및 협력강화를 위한 환경’은 기후변화 모니터링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 세계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현상을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한다.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판정 위원회를 즉각 소집하여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 종단 및 유관 단체와 협업하여 현장의 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상태를 준비한다. 

  또한 재단의 국제개발 협력사업인 라오스 난치병 치료지원 사업에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치료 센터를 운영, 부모코칭, 사례발굴, 역량강화, 학습지원 등 통합적인 치유가 가능한 지원한다. 라오스 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해외사업 확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네 번째로 ‘불교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으로 사회복지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대면 현장 연수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특히 회계 교육에 있어 청렴결의 다짐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교육과 연수의 테마는 불교사회복지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이슈나 인문학, 문화 현상 등의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로 구성하여 교육과정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교육기관으로써도 경쟁력을 갖춘다. 전국사찰 순회 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자 불교문화순례, 신규 자원봉사자 양성, 전문영역 자원봉사팀 확대 등을 통해 조계종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 단체와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한다.

 다섯 번째로 ‘창립 30주년에 발맞춘 불교사회복지 전략 수립’은 복지재단 중장기 발전 방향 연구용역 성과 발표와 함께 실행 전략을 수립해 종교계 및 사회복지계에서의 중심적 역할을 계속한다. 또한 시설장과 실무책임자 등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 워킹그룹과 불교 및 사회복지전문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비전위원회 등을 구성해 미래전략을 제시하며 재단 정책 및 사업, 후원 모금의 다양화와 함께 다채로운 3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한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종교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과의 대외협력 활동에 있어 ‘약자동행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또한 발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정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 묘장 스님은 마지막으로 “아픈 세상에 눈물 한 방울만 보태도 깨달음은 이뤄진다고 했습니다”며 “불이(不二)와 자비(慈悲)를 실천하는 불제자로서 모두가 행복한 불국정토를 이루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라며 2024년 불교 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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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2024년 슬로건 “미래를 열다, 조화와 화평의 세상”
2024년 총무원장 상진 스님 종 단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의 해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신년 기자회견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2024년은 희망과 도약의 마음을 담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적 염원을 담아 “미래를 열다, 조화와 화평의 세상”로 열겠다고 밝혔다.

상진 스님은 “현재 우리는 다종교, 다문화 및 지역간 대립과 계층간 경제적 격차로 갈등과 위화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며 “태고종은 다종교 다문화 계층과 세대 간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를 향한 평화와 화합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전법교화를 펼쳐나가기 위해 한해 슬로건을 정했다.”며 종교로서 사회의 갈등 해결의 방안을 제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정신으로 바라보는 미래란 다름 아닙니다.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니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고 하는 것입니다”라며 현재의 충실한 실천 수행과 정진으로 태고종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상진 스님은 2024년 태고종 종책을 크게 5대 핵심사업으로 나누고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종책 사업의 시스템 구축한다. 종헌 종법 및 각종 법규와 시행령 정비해 상호 충돌과 모순점, 종헌 위헌 법령 등에 대해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의 협조를 얻어 정비함으로써 법적 혼란 및 불편을 줄인다. 중앙종회 및 호법원과의 협력으로 지방초심원을 부활해 3심제도를 운영하고, 조례 및 규칙, 영 등 현실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한다.

각급 기관의 자율성 보장과 권한 및 역할 확대한다. 교육원 신설에 따라 종단교육 백년대계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미래사회 및 차후 세대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한다. 태고문화유산전승사업단의 신설에 따라 전통불교문화유산의 보전,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종단내 전문기관을 구성해 문화콘텐츠 개발과 발굴,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법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또한 불교문예원의 활성화에 따른 종단의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및 발전을 이끌어간다.

두 번째로 종조 태고 보우 국사 선양사업으로 <태고문화축제>의 확대와 일반 국민의 참여 유도한다. 기존 다례의식에 치중해 온 관례에서 벗어나 일반 국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백일장 대회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총무원이 주최 주관해 일산에서 개최하고 있는 태고문화제를 지방교구와 연계해 전국시도교구에서 지자체와의 협조하에 각 지역에서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태고문학예술상> 제정해 태고보우 국사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당해 연도에 발표된 문학작품이나 예술창작품 중 불교의 평화와 화합 정신을 담고 있는 것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태고보우 국사 일대기 한국불교신문에 연재한다. 이를 위해 소설가를 작가로 선정, 섭외 및 의뢰를 마치고 현재 4월부터 연재 예정이다.

세 번째로 국제교류사업 확대 방안으로 중국불교계와 <한-중불교 국제세미나>를 올 상반기 중 실무진 회의를 통해 세미나 주제 등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 국제세미나는매년, 또는 격년제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NGO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태고종의 이름으로 동남아 국가는 물론 유럽과 미주국가 등에도 필요한 전법교화 및 구호 사업 등을 전개한다. 현재 종단 소속의 국제구호단체와 한국불교태고종 해외교구인 미주유럽교구 등과 협조해 대국제교류사업의 내용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과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에 인류평화 및 지구보호 등을 위한 메시지를 사안별로 발표 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전법교화 및 사회 구호활동 전개를 위해 육.해.공군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군포교 활동 전개한다. 현 조계종 위주의 임용제도에 의한 군승장교의 부족한 실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태고 종단의 참여를 적극 요청 할 방침이다. 종단 차원에서 군포교 전개할 수 있는 육.해.공군 전 장병부대를 파악해 정기적인 법회 지원과 장병들에 필요한 물품들 지원하고 스님들과 전법사를 대상으로 군포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설치 활용할 계획이다. 

종단 차원의 보살계 수계법회를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주지로 있는 제주도 정방사에서 올 하반기에 봉행한다. 불자의 참여와 국민의 관심도를 분석해 시대와 정서에 맞는 보살계 수계법회의 내용을 구성해 주요 사찰을 지정해 순회 수계법회 봉행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자신도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수계식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연구진 구성한다.

각종 재난과 사고에 따른 폭넓은 사회구호활동을 위해 재난과 사고 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과 현장을 찾아 대민구호사업을 새행한다.  총무원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불우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과 생필품 지원 등을 지역적으로, 계층별로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총무원 사회부 산하에 봉사단과 인력팀을 구성해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로 태고종 문화유산 활용 위한 대정부 정책 제안을 추진한다. 천년고찰 백운산 용궁사 내 〈인천 국제명상 문화체험 전승관〉 건립 추진하고 태고종이 지켜낸 불교문화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보고인 불교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미래세대에 전한다. 종단 중요 전통사찰 및 유・무형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용궁사 내에 종교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국민에게 불교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태고종은 2024년 〈태고문화유산전승사업단〉을 신설해 전통 사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는 물론, 종단 내 유・무형의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여 중요 문화유산을 지정 등록하고, 전통불교문화유산의 지속적 보전・전승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민들이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태고종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는 태고종 영산재를 비롯하여 생전예수재, 수륙재 등 수많은 불교의식과 다양한 불교문화행사는 한국불교문화예술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세계의 문화유산으로서 매년 해외공연을 개최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소통의 시대, 융합의 시대가 되도록 종교단체로서 역할해 나간다.

취임 1년을 앞둔 상진 스님은 계획한 종무 행정의 시스템이 정착되면 다음 집행부가 종단사업을 단절없이 계승해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며, 발전적으로 또 창의적으로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상진 스님은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니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고 하는 것입니다”라며 현재의 충실한 실천 수행과 정진으로 태고종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불교문화전문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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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사이드 최신뉴스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4. 1. 30. 14:32

2024년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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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와 승가교육은 종단의 백년대계입니다."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조계종 제10대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3일 한구불교문화역사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가지고 2024년 교육원 주요 종책을 발표했다.

범해 스님은 먼저 유례없는 출가자 감소에 대해 “출산율과 종교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탈종교화 시대, 스마트폰 보급, SNS,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다양한 놀거리, 읽을거리, 할 거리가 많아진 것이 원인”이라며 “조계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인 감소와 출가자 감소로 승가, 재가, 사찰, 종단의 활로를 열어가야 하는 숙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교육원은 종단의 전폭적인 관심과 사부대중의 노력으로 출가자 증대에 대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며, 일선 사찰 및 스님들과 함께 출가 장려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범해 스님은 제10대 교육원은 전 교육원 집행부에서 진행했던 출가 및 교육 종책을 계승하고, 신규로 교육 현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기존사업을 강화 및 확대하는 방향으로 출가장려와 승가교육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첫째로 출가장려 사업에 대해 “교육원은 작년 한 해 현장 출가홍보와 상담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61명이라는 최하의 출가자 수를 기록했던 2022년에 비하여 2023년도엔 출가자 수를 84명으로 늘리는 성과를 얻었습니다”며 “새로운 콘셉트의 출가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종단 군법사·교법사·템플스테이 지도법사를 출가상담사로 모셔 출가 홍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며 교육원 인가 승가결사체에서 출가장려를 반영한 전법교화 활동을 유도하고 연등축제, 불교박람회, 대불련·대불청 연합행사 등에서 현장출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로 상주교수 및 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통해 승가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 특히 출가자 감소는 학인수 감소와 상주교수의 감소로 이어져 승가 교육의 질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교육원은 출가자수 확대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승가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주교수의 다양한 연구와 교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기관 대상의 연구프로젝트 지원과 상주교수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인 수행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인  상호간의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 다양한 학문의 성과를 교류한다. 

 셋째,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수 강좌의 활성화한다. 지난해 말부터 세상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우주여행, 로봇 등 신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승가도 전통적인 교육과 현대의 교육을 접목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새롭게 변신해야 할 시기임을 절감한다며면서, 승려 연수 교육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전통과 현대, 미래가 조화를 이룬 21세기 전법포교의 시대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교육원은 인문·사회·문화 과정의 강좌에 내실을 강화하여,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내면소통>, <챗GPT가 향후 불교에 미치는 영향>, MZ세대를 대상으로 <젊은 포교하는 스님들의 이야기>, 온라인 포교를 시작하는 스님들을 위해 <유튜브 방송과 SNS쇼츠영상 콘텐츠 제작실습> 등 사회적 이슈 및 기술을 주제로 한 강좌를 준비했다.

 넷째로 교육원은 승가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승가 교육기관에 현대적 교육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승가교육의 전통성을 계승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도에 발간한 한문 불전 해설서 <정선 치문>에 이은 그 두 번째 한문 불전 교재로 사집의 <서장> 편찬을 시작으로 <도서>, <선요>, <절요>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승가 공동체의 유지와 출가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법을 유지하기 위해 조계종은 전통적인 수행제도인 결계포살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단본 포살 계본> 종단통일본을 발간하여 현대 승가에 전통 승가의 문화가 계승되도록 할 계획이다..

 범해 스님은 “현대사회는 과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물질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며 “이러한 시대일수록 인간의 마음에 불생불멸하는 불성의 등불을 밝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야말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승가와 승가교육은 이러한 부처님의 사상과 수행을 전파하는 불교사회의 핵심그룹이자 산실이라 강조했다.

 기자회견 직후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군종교구장 법원 스님에게 교육원이 편찬한 ‘슬기로운 출가생활‘을 군장병 출가 교재로 전달했다. 이어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주지 진오스님에게 군장병 포교에 사용해 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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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사이드 최신뉴스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4. 1. 23. 05:29

갑진년 태고종 종정 배알 신년하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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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자의 근본인 철저한 수행과 교육을 통해 거듭나는 태고종

태고종 종정 배알 신년하례

 태고종 종정 배알 신년하례법회가 1월 22일 태고종 백련사에서 봉행됐다. 법회에는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상진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등 종단 기관장 및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법회는 부처님전 통알을 시작으로 선조사스님들에 대한 묵념과 종정예하 신년하례, 동참 대중 상호 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하례 법어를 하는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

 종정 운경 스님은 신년하례 법어에서“ 태고종은 종도 교육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각 지방에서 충분한 교육을 시행하고 총무원에서 통괄하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태고종이 혼란한 시기를 거쳐 왔지만, 전임 호명 총무원장이 안정화를 이루고 현 상진 총무원장 스님이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가고 있다”라며 종단의 근간인 종도 교육의 방안을 제시하고 현 집행부의 노력을 치하했다.

신년 인사말을 하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태고종은 전 불교 종단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모범이 되는 종단으로 거듭나야한다. 이를 위해 수행의 근간을 바로세우고 정통 종단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집행부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고종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종정 운경 스님은 태고종 종정을 지낸 묵담 스님의 육화경을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하사하고 종단의 화합과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종단 발전과 태고사 건립에 공을 치하하여 염불사 주지 호명 스님, 정방사 주지 혜일 스님, 용궁사 주지 능해 스님, 열린선원 법현 스님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태고종 종정 배알 신년하례법회 동참 대중

 태고종은 지난 1월 8일 종단 시무식을 시작으로 1월 24일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한해 종무행정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보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련사=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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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사이드 최신뉴스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4. 1. 18. 16:34

2024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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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간화선 전통에 바탕을 둔 ‘선명상 프로그램’ 올해 보급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년 기자회견, 과감한 조직 개편 단행 예정

2024년 조계종 종무 행정 방향과 계획을 설명하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7일 한국불교문화역사관에서 2024년 조계종 운영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진우 스님은 “천년을 세우는 간절한 원력으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을 열겠습니다“며 ”한국불교는 국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에 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갑진년 조계종 종무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해 “국민 정신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고요한 산사를 찾아 편히 쉬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결되도록 <선명상 템플스테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 말했다.
 
 특히 선명상 프로그램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수행법들을 간추려 정리해 선명상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쉽게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하는 기초적인 호흡법부터 숙련자들을 위한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한다. “우울할 때 마음을 챙기는 선명상”, “화를 가라앉히는 선명상”, “시험을 앞두고 정신을 맑히는 선명상” 등 상황별 프로그램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는 대중적 선명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1년차 사업으로 오는 4월, 종단 공식 선명상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범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 사찰을 전국적으로 20여 곳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동시에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와 전용 안내 전화를 개설하는 등 맞춤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지도법사를 양성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명상 중앙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준비와 기본계획 수립도 진행한다. 9월에는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를 통해 “K 명상”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도모한다. 

 진우 스님은 불교문화유산에 대해 “불교문화유산은 한국 전통문화의 핵심이며, 우리 K 문화의 원천입니다”라며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유산 보호 캠페인을 통해 문화재 관람료 감면 제도를 안정화하고 국민들이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체험하고 후손들에게 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전통사찰을 비롯한 불교 문화유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 부처님은 바로 세우기 사업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연내 확정할 예정이라며 모의 입불 실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5년에는 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계종은 오는 9월 말 <국제 선명상대회>와 <2024 대한민국 불교도 결집대회>를 준비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광화문에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도 대중 수계법회”, “승보 공양”, “결집 대법회” 등으로 한국불교의 사부대중이 결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불교도 결집대회는 대한민국의 안녕과 남북의 긴장 완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국가적 큰 서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진우 스님은 조계종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을 통해   중앙종무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중하고자 기존 3원 체제 통합을 포함한 중앙종무기관 조직 개편을 진행한다. 제2의 종단 개혁이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의 과감한 미래 투자를 통해 세상의 부름에 답하고 미래 불교를 실현해 나가고자 중앙종회와 함께 조직개편 논의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3월 임시중앙종회에 종헌 개정안을 비롯한 구체적인 개편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조계종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전법은 상월결사와 함께한다. 입적한 자승 대종사의 유훈을 잇는 인재 불사이며 전법 GO를 목표로 출범한 제9대 포교원의 핵심과제이다. 종단 등록 법인인 상월결사의 후속사업을 지속해 청년들이 마음껏 한국불교의 품에서 생기있게 활동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장을 열고 이를 통해 출가자 감소 문제 역시 해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 완공 예정인 <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은 종단 산하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책임 운영을 맡아 인력 배치 및 운영계획을 세우고 불교 문화유산을 비롯한 민간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1980년 10.27 법난의 아픔과 역사적 교훈을 이어가기 위한 [10.27법난 기념관] 건립 사업은 1동 기념관은 강남 봉은사 일원에, 2동 치유시설은 경기도 안성 아미타 요양병원 부지 내에 건립하는 것으로 정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연내 설계에 들어간다.

 세계유산인 연등회와 사찰음식, 템플스테이를 매개로 한 한국불교문화는 올해에도 많은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활짝 열고 세계인과 함께 그 가치를 향유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국민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참가 신청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연등회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문화원들에서 연등회 전시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지혜의 빛인 연등과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역시 프랑스,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많은 국가에서 문화교류를 계획 중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정말 많은 사업들이 올해 조계종단의 과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불교의 중흥과 사회적 역할을 염원하는 사부대중의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진력을 다하겠습니다”며 “마음의 평화와 행복의 길을 열기 위한 한국불교의 정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한해 우리 국민 모두가 “스스로 고요하면 늘 행복하다”는 상락아정 常樂我淨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며 신년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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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법이 한국불교의 중흥이며 생명의 존엄과 세상의 평화로 나가는 길

 전법을 한국불교 중흥의 유일한 방안으로 제시한 상월결사가 대학생 청년 포교를 위한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를 출범했다.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 출범식

 지난 2022년 12월 18일 사단법인 상월결사 창립총회에서 회주 자승 스님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선 청년 포교가 최우선이라 말하고 대학생 전법을 당면 과제로 선정했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

 이어 5월 2일 상월결사 인도순례 해단식에서 대학생 전법위원회 자문위원 5명과 전법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국 교구본사 전법위원 위촉식

전법위원 위촉식

경과보고를 하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5차에 걸친 TFT 회의와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 출범 준비 위원회가 3차에 걸쳐 회의를 열고 출범 경과를 7월 1일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와 7월 3일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보고하고 7월 6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574명의 전법위원을 위촉했다.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를 증명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자광 스님이 지도위원장, 고문에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을 추대했다. 자문위원장에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자문위원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채석래 동국대 의료원장, 전국을 16개 지역본부로 구성하고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을 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의 봉행사를 대독하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은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이 대독한 봉행사에서 “상월결사는 수행의 원력과 불교중흥의 발원을 결집하여 대학샐 전법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학생 불자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전해주는 인재불사를 시작합니다”며 “불교의 가르침을 사회의 모든 영역에 적용하고 희망과 평화를 전파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힘과 역할을 갖출 수 있도록 전법위원 여러분들과 함께해 나아갈 것입니다”라며 대학생 전법을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와 불교의 미래를 함께 펼쳐가지고 말했다.

치사를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에서 "상월결사는 그동안 한국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수행 원력과 새로운 신행문화 실천으로 한국불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불자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며 “오늘 대학생 전법위원회의 출범은 큰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대학생 불자들은 자신의 성장과 불교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게 가지게 될 것입니다”라며 상월 결사의 대학생 전법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더불어 진우 스님은 “젊은이들에게 종교 특히 불교적 신심을 고취 시키는 일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종교란 어느 정도의 절제와 제약이 동반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젊은이 특히 대학생들을 포교해야 한다는 명분과 공감대는 늘 있어 왔지만 성과가 미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 시대마다의 젊은이들의 사고와 심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맞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며 “이제부터는 진정성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행기나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수많은 부품이 조합되어야 합니다. 그 가운데에 한두 부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움직일 수도 없고 또 움직인다 해도 얼마가지 않아 고장이 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을 포교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막연한 생각을 벗어나 아주아주 미세하고 세밀한 계획까지 촘촘히 세워서 정밀한 전략지침의 메뉴얼에 따라 포교전법을 해야 할 것입니다”라며 충분한 준비와 세심한 부분까지 잘 살피기를 당부했다.


발원문을 봉독하는 한국대학생불자연합회 유정현 회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 유정현은 발원문에서 “대학생 불자들은 한국불교와 우리 사회의 희망과 변화를 이끌고 부처님의 법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전달하는 주역이 될 것입니다”며 “대학생 전법이 한국불교의 중흥이요, 한국불교의 중흥이 생명의 존엄과 세상의 평화로 이어짐을 실천해 가겠나이다.”라며 대학생 포교에 신명을 다하자고 발원했다.

대학생 포교와 전법 의지를 다지는 동참 대중들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는 9월 5일 공주 한국불교문화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가지고 본격적인 대학생 포교와 전법을 위해 정진 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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